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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조차 필요 없을 정도로 평온했던 작은 마을은 하룻밤만에 지 덧글 0 | 조회 17 | 2021-04-23 15:03:40
서동연  
경찰서조차 필요 없을 정도로 평온했던 작은 마을은 하룻밤만에 지옥으로 변했다. 흡혈귀를 격퇴하려고 도전한 젊은이는 차례차례 죽어갔고, 남은 마을 사람들은 한 건물에 모였고,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마을 밖으로 도망치려던 이는 그대로 돌아오지 않고, 결국에는 누가 인간이고 누가 흡혈귀인지도 알 수 없게 되어 결속해야 할 동료들은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진흙탕 같은 상태에 빠졌다.첫눈에 알았다. 세상 모든 것을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연금술사지만 눈앞의 소녀만은 결코 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첫눈에 알아채고 말았다.으음. 더럽다NYAAA! 그럼 나도 시험 중에 힘을 써버릴 테DA?. 히메가미는 작은 목소리로, 어째서?하지만 여기는 학원 도시다.툭 하는 소리.역시 동전의 앞뒤가 뒤집힌 건지, 본래 동전의 앞면에 있어야 할 소녀는 마술사로서 동전의 뒷면에 서 있었다.그러나 어떤 생물에게는 그 제한이 없다.스테일은 얼어붙은 카미조를 해동시키듯이 힘껏 외치고,말은 그렇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길을 건너는 법이나 휴대전v화 사용법 같은 정도로 헤매지는 않는다.저기.크기는 2미터를 넘을 정도로 사납고 흉악하고, 그 이전에 전설 속에서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은거대하고 강대한 드래곤 스트라이크(용왕의 턱)..히메가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그는 교회에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마도서를 기록할 수 있는 특례 중의 특례를 받았다.하지만,카미조는 대답하지 않는다.푸딩의 역습에 성공한 카미조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하며 왠지 멍청하게 소리를 지르고 있던 카미조는, 한 발짝 늦게 간신히 깨달았다.공기에 녹듯이 몸을 감출 수도, 반대로 아무것도 없는 곳에 영화 스크린처럼 영상을 비출 수도 있다.하지만 눈앞의 아우레올루스는 그것을 1초도 들이지 않고 실현했다.딥 블러드.대체 뭘까 하고 카미조 토우마는 할 말을 잃는다.휴우. 그러니까 이런 곳에 갇혀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잔 말이야. 난 그것을 위해서 일부러 이런 곳까지 찾아온 거라고.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호
어느 쪽이건 이런 곳에 그 소년을 내버려둘 수는 없다. 마술의 기본도 모르는 문외한이 들어오기에는 죽음의 냄새가 너무 강하다.연금술사의 행위에 대해서가 아니라 소녀가 이대로 죽어버린다는 사실에 대해서.상황을 보러 간 경찰관이 행방불명된 지 세 시간.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로마 정교의 칸셀라리우스다.양이라고 인덱스가 말을 잇기 전에 카미조는 끼어들었다.멍한 목소리가 들리기에 문득 옆을 보니 전신 갑옷이 있었다. 무릎에서 힘이 빠져 주저앉아 있다. 진짜 그레고리오의 성가대의 위력을 쓸데없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일까?그야말로 설마로군. 바티칸의 대성당이라는 세계 최고의 영지(靈地)를 준비하고, 3,333명어치나 되는 성주(聖呪)를 이용하는 우리들의 기술은 전 세계 어떤 지역고 정확하게 재로 되돌린다. 그런데 배신자의 탑을 남겨둔다면 우리들의 체면이 말이 아니지.결론적으로 카미조 토우마는 역시 불행한 것이었다.너도 알고 있겠지. 그 애는 지금까지 1년 주기로 모든 기억을 없애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었어. 그렇다면 알겠지? 지금 네가 서 있는 위치에는 한때 여러 사람들이 서 있었다는 것 정도는.직접 죽어라, 소녀!그러고 보니 히메가미는 앞으로 어떻게 하려나 하고 카미조는 생각한다. 흡혈귀를 불러들이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이제 결계인 미사와 학원은 존재하지 않는다.안 그래도 (쓸데없는) 참고서에 3,600엔이나 지불했다. 게다가 인덱스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셰이크를 세 개나 샀다. 겨우 100엔이라고는 해도 더 이상의 지출은 솔직히 벅차다.타협만 했을 뿐이지 당연히 인덱스가 만족할 리 없다. 그래서 카미조는 냉방이 잘 되는 가게 안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는 추가 콤보로 얼버무리려고 했지만,알고 있었다. 사실은 알고 있을 터였다. 여기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죽이는 전쟁터다. 적은 카미조 등 침입자를 죽이기 위해 덫을 치고 기다린다.매일매일 떨다가 더 이상 어쩔 수 없어서 죽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지만 소녀를 죽일 정도의 힘도 없어서.마치 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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